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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회 104차 총회서 유안근 총회장 연임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살아가는 종들이 되자”
기사입력 2019.09.18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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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개혁총회가 과거 분열의 아픔에서 벗어나 갈수록 세를 더하며 건재함을 되찾고 있다.

 

개혁총회는 지난 16~18일 안산 대부도 엔케렘수양관에서 제104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총회장에 유안근 목사를 만장일치로 신임해 연임을 결정했다.

 

복음에 합당하게 사역하라’(1:27~30)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총회 산하 모든 목회자들이 함께하는 목회자 세미나도 개최해 큰 호응을 받았다.

 

개혁총회는 이번 정기총회에서 지난 실행위원회가 결의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재가입의 건을 추인했다.

 

아울러 개혁총회는 강남노회 복귀와 충청노회 허입을 추인했으며, 충청노회가 충남노회와 충북노회로 분립, 제주국제신학교 가입을 추인했다.

 

개혁총회는 과거 수 년 동안 교단이 쪼개지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후 점차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으며, 다시금 단단한 공동체로 거듭나고 있다. 총회 대의원들은 이를 위해 강력한 리더십의 유안근 목사를 다시금 총회장에 추대하여 교단의 터를 단단히 닦고 세워나가는 일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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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회에 앞서 드려진 개회예배는 금웅연 목사(서기)의 인도로 김인애 목사(부총회장)가 대표기도하고, 김도열 목사의 특별찬양에 이어 유안근 총회장이 빌립보서 127~30절을 본문으로 복음에 합당하게 사역하라제하의 말씀을 전했다.

 

유 총회장은 먼저 열심히 뛰고 바쁜데 왜 바쁜지도 모르고 그 결과도 모르면 안 된다. 많은 주의 종들이 기도하고 성경 볼 시간에 집중하지 못하고 세상에 휩쓸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고 있다고 개탄했다.

 

또한 교만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한다. 때때로 말씀이 들리지 않거든 빨리 회개하기 바란다교만한 마음을 가지고 주의 일을 감당한다고 뛰어봐야 아무런 열매도 성과도 없다. 교만은 멸망의 선봉이라고 일깨웠다.

 

유 총회장은 특히 주의 종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세상의 경제문제 사회문제 정치문제에 마음을 빼앗겨 있으면 안 된다면서 우리는 오직 말씀으로 채워져 있어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 없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기 위해서는 복음의 순수성을 가져야 하고, 한 마음으로 서서 복음의 일에 협력하며, 하늘의 시민답게 살아야 한다면서 개혁총회가 인원이 불어나고 규모가 커지고 있는데 팀워크를 재정비해야 할 때가 오고 있다. 사탄이 끊임없이 교회를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 마귀의 궤계를 물리치기 위해서는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고 함께 협력해야 한다. 우리 총회원들이 하나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나아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말고, 그리스도를 위해 기꺼이 고난을 받아야 한다면서 주의 종으로서 말씀과 믿음과 삶이 항상 일치되는 삶을 살아가자. 그리스도의 충성된 열매를 맺어 하늘나라에서 큰 상급이 있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는 총회 대의원을 비롯해 개혁총회 소속 목회자들이 모두 참여한 가운데 총회목회대학원이 주최하는 목회자 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에서는 박승규 목사(예음노회 노회장)성찬식의 의미를 주제로, 권영진 목사(예음노회 서기)레위기의 성결법전을 통해 본 교회 갱신의 가능성을 주제로, 샬롬 김 박사(LA비전멘토링인터내셔널 대표)비전 멘토링-인생과 목회를 완성케 해주는 미싱링크를 주제로, 유태화 박사(백석대 신학대학원 조직신학 교수)강해설교와 신학-성령론을 중심으로를 주제로 강의했다.

 

특히 첫 번째 강의에서 성만찬의 의미를 되새긴 박승규 목사는 성부께 대한 감사로서의 성만찬, 그리스도에 대한 기념으로의 성만찬, 성령 임재로서의 성만찬, 성도의 교제로서의 성만찬, 하나님 나라의 식사로서의 성만찬을 조명하며 기독교 성만찬이 갖는 의미는 그것이 창조와 구속의 하나님께 대한 감사와 찬양의 제사요, 그리스도의 희생을 기념하며 또한 부활의 기쁨을 나누는 제사요, 성령을 초대하는 것이요,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인 성도들의 교제임과 동시에 하나님 나라의 메시아적 향연이라고 강조했다.

 

23일간 진행된 세미나는 강의 외에도 새벽기도회와 찬양의 시간, 선교보고, 노회별 자유시간 등이 적절히 배합되어 호평을 받았다. 더욱이 총회 목회자들 가운데 증명사진이 없는 이들을 위해 시설 한켠에서 증명사진을 촬영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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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총회 제104차 총회 임원은 총회장 유안근 목사 부총회장 김인애 최수권 목사 서기 금웅연 목사 부회의록서기 표사라 목사 회계 신경순 목사 총무 이영욱 목사 등이 선출됐다. 공석인 임원은 추후 실행위원회에 의해 보선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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